다량의 농작물 운반도 ‘거뜬’
◆구인농업기술 <농작물 운반기(하인)>=충북 제천에 위치한 구인농업기술(대표 한동윤)이 내놓은 다용도 농작물 운반기다. 관리기 앞부분에 부착해 많은 양의 농작물을 옮길 수 있고, 제품을 세워 지주대를 운반하는 등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. 파라솔을 부착해 농작물을 수확하거나 제초 작업을 할 때 이동용 의자로도 쓸 수 있다. 2014~2016년 농촌진흥청의 신기술 보급 사업품으로 선정된 제품이다. ☎1644-2108.
배터리 수명 길고 차체 제어도
◆근우테크 <작업용 전동운반차(B4D2000)>=대구에 소재한 근우테크(대표 박춘숙)는 1~4륜까지 다양한 농업용 충전식 전동차를 생산하는 업체다. 특히 4륜 구동인 < B4D2000 >과 < B4D300D/P >는 유압덤프·리프트 기능을 추가해 차체를 제어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력이 축약돼 있다. 리프트는 최대 180㎝까지 들어올릴 수 있다. 무보수 밀폐형 납배터리와 디지털 충전기를 사용해 수명을 늘리고 내구성을 보완했다. ☎053-801-7897.
굵은 가지 절단작업도 손쉬워
◆웰플러스 <과수용 전지가위(트릴리온 M45)>=대전에 소재한 웰플러스(대표 이상엽)는 과수용 전동 톱과 비파괴 과일 당도측정기 등을 판매하는 업체다. 과수용 전지가위인 <트릴리온 M45>는 최대 절단두께가 4.5㎝나 돼 굵은 가지도 쉽게 자를 수 있다. 가위 무게 945ｇ, 배터리 무게 1.8㎏으로 비슷한 사양의 전지가위보다 가볍다. 한 번 충전으로 2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. 칼날을 벌리는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. ☎042-825-3022.
곰팡이·냉해 등 예방에 효과
◆창성기계 <전기온풍기(CSO-700)>=경남 밀양에 본사를 둔 창성기계(대표 김선자)가 생산하는 주력제품으로, 전압 220V(볼트)에 전력 7㎾다. 고온의 강한 바람을 내뿜고 공기 중 습기를 없애 각종 곰팡이·탄저병·냉해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. 기름보일러에 비해 연료비를 70%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. 4단 변온기능이 있어 시간대별로 온도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. 스테인리스 재질로 내구성이 좋고, 3년까지 무상으로 사후관리를 보장한다. ☎055-356-4833.
운전 쉽고 각종 작업기 탈부착
◆한성티앤아이 <농업용·산업용 로더(HS155)>=충남 아산에 소재한 한성티앤아이(대표 황인성)는 다목적 방제기 등 농산업용 기계 전문생산업체다. 이번에 출품하는
토양의 입단화·연질화 촉진
◆휴바스코리아 <토양개량제(펄휴머스)>=휴바스코리아(대표 서형호)는 전남 장성에서 친환경 유기농자재·기능성 복합비료 완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다. <펄휴머스>는 독일에서 수입한 천연 토양개량제이기는 하지만 농진청 친환경 유기농자재에 목록공시된 제품이기도 하다. 염류장해를 없애고 토양의 입단화(여러 토양입자들이 큰 덩어리를 이루는 것)와 연질화를 촉진한다. 토양 내 수분과 영양분 흡수를 극대화해 작물 생육과 수확량 증대에 효과가 있다. ☎061-393-4066.
김인경 기자 why@nongmin.com
